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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일상생활 팁

토익 공부 쉐도잉 할 때, 시험 칠 때 팁

_청렴 2021. 6.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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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캠프 카페 같은데 보면 쉐도잉 방법이 너무 거창한것 같음
물론 그렇게 하면 학습효과는 쩔겠지만 시간상 2페이지 푸는것도 너무 벅차게됨
난 일도 해야해서 토익공부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음

그래서 고안한 쉐도잉 방법
1. 토익문제를 먼저 푼다.
2. 일단 한번 듣는다. (잘 들리면 다른 지문으로 넘어가면 됨)
3. 들으면서 지문을 보고 따라읽는다. (일부러 해석하려 하지 말고 계속 읽으셈, 그럼 언젠간 해석이 되는데 그때쯤이 아마 5~6번정도 따라읽었을때임)
4. 위에처럼 한 5번 정도 듣고 따라 읽으면 어느정도 지문이 외워져 있음. 이때 지문 안보고 한번 더 들어보자.
그러면 자기가 외운 지문이 들으면서 구나 절단위로 머릿속에 떠오를 텐데 잘 되면 그건 외운거고 안되면 또 지문보고 따라읽는다.

어차피 토익은 문제은행식이라 많은 지문을 외워두면 좋음

그리고 기존의 쉐도잉 방식은 구나 절단위로 따라 읽거나 혹은 1~2초동안 먼저 음성을 들은뒤 따라읽는방법을 쓰는데
귀찮고 머리만 아프니까 걍 동시에 따라읽으면 된다.
이어폰 끼고 들으면 내목소리때문에 음성이 안들리는 경우는 없을거다.

사실 이건 쉐도잉이라긴 보다 에코잉에 더 가까운 연습법
하지만 영어듣기란게 방법론적인것이 무색할 정도로 그냥 많이 들으면 들리는 케이스라 어떤 방법을 써도 실력이 오르게 되있음.
그래서 사실 그냥 듣고 지문보고 듣고 하는게 가장빠르고 확실하지만!
나처럼 공부하는 맛이 나야 '아 오늘도 열심히 했구나..' 하는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서라면 내가 알려준 방법을 추천함.

이대로 한달하면 사실상 실력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을거고
학습시간대비 효율이 약2~3배 더 좋아지기 때문에 공부하다 쉽게 지치지도 않을거임.

그리고 시험 칠 때 리스닝 문제 나오기전에 지문, 오지선다를 다 읽고 듣기를 하는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그런경우에 오히려 점수가 더 나빴음.
차라리 고등학교 때처럼 듣는데에 더 집중한뒤에 내용 파악을 한 후 문제를 푸는게 점수가 더 잘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