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iCloud 메모 사용하는 법 - 애플 메모, 아이폰 메모 동기화

예전에 맥북과 아이폰을 같이 썼을 때는 아이폰 메모가 자동으로 아이클라우드와 연동이 되어서 맥북에서 편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맥북은 팔 예정이고 새로운 윈도우 노트북 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 13을 쓰고 있는데, 문제는 예전처럼 메모장 어플을 아이폰과 연동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나마 있는 앱이라고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원노트라고 있는데, 제때 동기화가 되지도 않고 자꾸 메모한 내용이 누락되는 등 정말 쓰레기 같은 성능에 다시는 쓰고 싶어 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봤는데 애플에서는 아직까지 윈도우 환경을 위한 메모 앱을 지원해주지 않고 있고 제생각에는 앞으로도 평생 윈도우 환경을 위한 메모를 지원하는 앱은 만들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쉽게 애플 전용의 메모를 접근할 수 있는데,

뭐 확장프로그램을 따로 사용하는건 아니고, 단순히 웹 환경의 메모를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어 두는 방법입니다.

 

 

icloud.com -> 메모

먼저 크롬 브라우저를 열어줍니다.

그 이후 주소창에 icloud.com 을 입력해서 접속해줍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앱들 중 메모를 클릭해주세요.

 

 

설정 -> 도구 더보기 -> 바로가기 만들기

그럼 메모 앱이 웹환경에서 실행이 되는데 우측 상단의 점 세개를 클릭해주시고, 도구 더보기 -> 바로가기 만들기를 눌러주세요.

 

 

바로가기 만들기

그 이후에 뜨는 창에서 제목은 마음대로 설정하셔도 되며, 중요한건 창으로 열기를 꼭 체크해주세요.

 

 

바탕화면

이러면 바탕화면에 아이클라우드의 메모가 추가되신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더블클릭해서 실행해보도록 합시다.

 

 

메모 실행

메모 앱이 웹환경으로 실행이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 있어야 실행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환경에서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라는 화면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로 바로가기를 추가해서 사용하는 이유는 웹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메모를 하자마자 바로바로 동기화 되는 우수한 성능 때문입니다.

정말 바로 아이폰 메모 어플과 동기화가 되더라구요. 정말 최적화만큼은 애플이 짱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