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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거(Blogger) 어플, 편집시 이미지 사이에 글 넣기

_청렴 2021. 5. 25.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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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작성된 글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항상 포스트를 작성할 때에는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엄마도 네이버에 블로그를 운영중이신데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전히 휴대폰으로만 5년째 운영중이십니다. 그런 것을 보면 나도 편하게 휴대폰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싶지만 구글 블로그라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더군요. 문제는 바로 구글에서 직접 만든 블로그스팟 어플입니다.

플레이스토어 화면
플레이스토어 화면

(공식 구글 블로거 어플,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구글이나 티스토리를 이용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겪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자꾸 네이버와 비교가 된다는 겁니다. 자기 자신의 블로그는 자꾸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서 한없이 초라하게 보이는 비참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저는 어떤 부분에서 느꼈냐면 바로 어플의 편집 기능에서 그러한 부분을 여실없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어플의 편집기능은 실로 막강합니다. 거의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할 수가 있죠. 사진을 대량 첨부할 수 있고, 그 사진 사이에 글도 넣을 수 있으며(구글 블로거는 이게 안됩니다.) 글꼴이나 크기 등 마음껏 변경도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구글 블로거는 아니죠. 역시 구글 블로그 자체가 서양 것이다 보니 굉장히 심플하고 투박하면서 불친절한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그러던 와중 이러한 어플을 사용하면서 사진 사이에 글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기에 여러분들에게 그 작은 팁을 전해보고자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컴퓨터로만 운영하실 분들은 상관없지만 저같은 경우는 휴대폰으로도 블로그를 운영해서 무언가 스마트한 삶을 살고싶다하는 추구하는 바가 강해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려 애썼죠.


먼저, 위에 소개된 블로거 어플을 받도록 합시다. 보통은 블로그스팟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블로거입니다. 이거, 블로그를 하는 사람을 뜻하는 블로거와 헷갈릴수도 있겠네요.

글쓰기 버튼
글쓰기 버튼

어플을 실행시키면 우측 상단에 연필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것이 새로 글을 올리는 곳이므로 터치하여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선택
사진 선택

그 후, 글 제목 옆의 카메라 버튼을 눌러서 사진 선택을 눌러줍니다. 이 어플의 가장 싫은 단점은 바로 이미지 다중 첨부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일이 하나씩 첨부를 해줘야하죠. 사진선택을 터치 후 갤러리에 들어가 이미지를 골라와 줍니다.

저장 후 비공개
저장 후 비공개

일일이 하나씩 사진들을 불러서 세장정도를 첨부했습니다. 여기서 아무런 내용을 쓰지 않고 우측 상단의 저장 버튼을 눌러줍니다. 옆의 종이 비행기는 바로 블로그에 글을 게시하는 버튼입니다. 저희는 저장 버튼을 눌러 잠시 비공개(임시)로 놓겠습니다.

초안 탭
초안 탭

그 후, 초안(Draft)탭으로 넘어가면 저렇게 쓰다만 게시글 하나가 보이는데 터치하여 들어가 줍시다.

수정 하기
수정 하기

보시면 우리가 아까 그냥 저장했듯이 사진 세게만 연달아 저장되어 있습니다. 구글 블로거 어플의 단점 중 하나는 바로 사진과 사진사이에 글을 못쓰고 이렇게 첨부된 순서대로 연달아 포스팅된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러한 부분이 너무 싫어서 어떻게는 대안책을 찾으려 애를 썼죠. 우측 상단의 연필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편집을 해보도록 합시다.

이미지 사이 글쓰기
이미지 사이 글쓰기

편집 아이콘을 누르고 글 내용을 수정하기 위해 사진을 한번 더 터치하시면 내용을 쓰는 에디터로 들어오시게 되는데 이때 사진은 글과 같이 인식이 되서 커서를 이동하여 사진과 사진 사이에 글을 넣을 수 있게 됩니다. 대체 이 당연한 기능을 왜 이렇게 어렵게 해야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 맘이겠죠.;; 주의해야 할건 사진도 글자처럼 지워집니다. 글 편집중에 실수로 백스페이스를 더 눌러서 사진까지 지워지는 불상사는 일어나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