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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아치 슬리퍼 추천 /토러스 슬리퍼, 내돈내산 후기

_청렴 2021. 8. 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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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골반 비대칭이 심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오래 서있거나 걸을 때마다 왼쪽 발바닥이 너무 아픕니다.

저는 척추측만증이 심해서 신검때 4급을 받았었는데 그 영향으로 인해 골반도 불균형하며 그로인해 왼쪽 발목이 안쪽으로 죽어 아치가 거의 죽어가던 중이었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살수는 없어 건강을 생각해 아치가 있는 슬리퍼를 알아보던 중 이번 슬리퍼를 구매하게 되어었습니다.

 

 

슬리퍼 윗모습
슬리퍼 윗모습

일단 슬리퍼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은 꽤나 비싼데 3만원정도 합니다.

디자인은 무난한 편입니다.

 

실망스러운건 아치가 생각보다 낮다는 점입니다.

 

 

슬리퍼 내부
슬리퍼 내부

만들어진 외형을 보면 비싸서 그런지 꽤 튼튼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주로 쓰던 슬리퍼와 같이 옆모습을 보면 잘 찢어지지 않게 곡선형의 디자인을 갖고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모습
내부모습

착화감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아치가 제 생각보단 낮은 편이긴 하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어떨지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보시면 안쪽의 동그랗게 볼록 올라온 부분이 걸을 때마다 발바닥의 용천혈 부분을 꾹꾹 지압을 해줍니다.

슬리퍼 자체도 굉장히 푹신푹신 해서 발이 피로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이 슬리퍼를 착용을 한다고 해서 죽었던 아치가 살아날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래 서있거나 걸을 때 발이 굉장히 편한 것 같기에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