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5일간 휴가여서 2박 3일간 친동생과 함께 강릉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엄청 오더라구요;;
강릉에서 유명항 장칼국수를 먹기 위해 형제칼국수에 갔습니다.
강릉 교동에 위치한 형제 칼국수
유명한 장칼국수를 파는 집입니다.
근처에 현대 칼국수라고 형제 칼국수와 비슷한 장칼국수를 파는 곳이 있는데 둘다 줄 많이 서야 합니다.
저는 한 15분정도 줄 선것 같습니다.
15분정도 줄을 선 뒤에 아줌마가 나오셔서 주문을 받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살짝 불친절하시기는 한데, 다른 직원 분들이 친절하시니 괜찮은것 같기도 합니다.;;
장칼국수는 맵기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총 5단계가 있는데요, 1번부터 5번까지 맵기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제동생은 4번 장끼맛을 시키고 저는 3번 덜매운맛을 시켰습니다. 5번은 아얘 하얀 칼국수라 메리트가 없어 4번과 3번을 시켰죠
근데 이게 무슨 덜매운맛입니까;; ㅠㅠ
너무 매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 동생이 먹던 장끼맛은 딱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고 제가 먹은 덜매운맛은 불닭볶음면 수준의 맵기인데 이게 국물로 되있다 보니 체감상 더 매웠습니다. ㅠㅠ
다른 분들은 그냥 장끼맛 시켜서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색깔 차이 보이십니까 ㅠㅠ
하얀티가 전데요, 제가 먹고 있는게 덜매운맛입니다. 확실이 국물 색깔이 장끼맛보다 더 빨간게 보이시죠?
국물은 닭육수로 만든 것 같은데 정말 맛있습니다.
칼칼하면서 살짝 닭고기도 씹히는게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고 공기밥도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네요.
제동생은 공기밥을 말아 먹고 싶었지만, 본인이 추천해준 덜매운맛을 얼굴 시뻘개지면서 먹고 있는 저를 보며 차마 미안해서 공기밥을 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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