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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 구매 후기 - 13인치 게이밍 노트북 GTX 1650ti

_청렴 2021. 8. 1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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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로 산 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가 이번에 도착했습니다.

맥북으로 요근래 블로그 활동을 하다가 맘에 안드는 점이 많아서 최근에 바꾸기로 결심하고 해외직구로 구매한지 약 2주가 지났네요.

이번에 도착하게 되서 컴퓨터 세팅좀 조금 한 다음 3일정도 사용해보고 올리는 후기입니다.

 

외관1

일단 외관은 정말 깔끔했습니다.

제 동생은 저 뱀모양의 로고를 굉장히 싫어했지만 제 기준에서는 굉장히 깔끔한 알루미늄 바디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맥북처럼 스타벅스에 가져가서 갖고 놀기에도 괜찮은 갬성용 디자인인것 같았습니다.

단점은 저 알루미늄 바디에 지문이 너무나 잘 묻습니다.

제가 손에 땀이 안나서 항상 건조함에도 불구하고 만질때마다 지문이 남네요;;

물론 제 손은 땀이 없기 때문에 지문을 닦을 때도 제손으로 닦습니다.ㅎㅎ

 

크기는 맥북이랑 똑같은 13인치 입니다.

사양은 CPU는 인텔 i7-10세대 CPU입니다.

그리고 램 16기가 듀얼채널120Hz의 모니터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모니터는 논글레어처리가 되어있어 밝은 조명아래서 사용을 해도 빛반사가 안되서 좋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GTX-1650ti가 적용되어 있는 노트북입니다.

그렇게 높은 사양은 아니지만 외장 그래픽이 장착되어있음에도 이렇게 사이즈가 컴팩트하고 아담하단게 정말 놀랍습니다.

 

 

두께

외장 그래픽카드를 끼고 심지어 발열을 잡기위한 펜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께는 상당히 얇습니다.

맥북 에어와 비슷한 두께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무게또한 1.48키로라고 적혀있는데 들어봤는데 맥북보다 조금 가벼운것 같습니다.

제가 M1 맥북에어를 갖고 있는데 맥북에 파우치까지 낀 상태랑 무게가 체감상 비슷했습니다.

 

2021.08.01 - [IT/IT 기기 후기] - M1 맥북 에어 2020 5개월 사용 후기 - 내돈내산 장,단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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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pslie94.tistory.com

 

 

키보드와 뒷판

키보드의 키감이 별로 좋지않다는 소문을 듣긴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꽤나 키감이 좋았습니다. 맥북이랑 비슷하더군요.

그리고 트랙패드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맥북처럼 햅틱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맥북과 동일한 제스쳐들과 사용감, 감도등을 제공하기에 이 역시 마우스 없이 사용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키보드는 계속해서 LED 색상이 바뀌는데 좀 정신 사납습니다.

설정을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뒷판은 발열을 잡기위한 두개의 팬과 흡입구가 있습니다.그 덕분인지 꽤나 발열을 잘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만 역시 게임을 할때는 꽤나 뜨거워 집니다.

평상시에는 그렇게 팬이 돌아가고 있진 않기 때문에 소음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배터리 성능에 대해서도 꽤 말이 많은데 제가 사용해본 결과 그냥 다른 노트북이랑 똑같습니다.

맥북이랑 배터리 성능이 비슷합니다 체감상..

그렇게 빨리 닳지도 않고 느리게 닳지도 않습니다.

 

단점은 전원 어댑터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100와트 짜리 어댑터를 기본 제공해주는데 어댑터만 약 600그램입니다.

거기에 3구 짜리 220v 전원 플러그를 따로 구입해서 쓰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 합치면 약 1키로 정도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문제되지 않는게 노트북 자체가 PD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냥 45와트짜리 c타입 충전기 들고다니면서 쓰셔도 됩니다.

물론 45와트 충전기로는 게임을 돌릴 시 충전중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겠지만 밖에서 게임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 회사에 가져가서 쓸 예정이기 때문에 굉장이 괜찮은 메리트인것 같습니다.

 

가격은 해외 직구로 약 20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키보드는 해외 직구이기 때문에 한글 각인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점 참고해주세요.

 

아이폰 유저로써 에어드랍이나 기타 다른 애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기는 하지만 맥북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윈도우유저였기에 다시 적응하면 크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