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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 3

03) 두성 만들기 ( 고음 발성, 헤드보이스, transglottal pressure )

이전 포스팅( 피치를 올려 성대 얇게 만들기 ) ​ ​ 두성(헤드보이스) : 성대가 상연진동하며 단순진동 형태의 파형을 갖는 소리 ​ 흉성(체스트보이스) : 성대가 상,중,하연까지 진동하며 복합진동 형태의 파형을 갖는 소리 ​ 높은 피치(성대가 충분히 얇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진동 수(더 높은 고음)를 얻기 위해 성대의 접촉면적을 줄일 필요가 있다. 때문에 성대의 윗부분만 진동시키는 두성 발성이 고음 진행 시 필요한 것이다. ​ 흉성보다 두성 발성 시 성대가 더 적은 면적을 이용한다. ​ 성대의 상연진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래의 두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1. 성대의 피치가 높아야 함 2. 측윤상피열근의 개입이 필요함 ​ ​ 측윤상피열근은 성문의 외전에 관여하는 근육으로 성대의 윗부분을 진동시키..

02) 피치 올리기 ( 두성구 확립, 고음에 적합한 성대 조건 )

먼저 앞의 포스팅을 보고 오는게 이해하는데 도움이된다. ​ ​ 기타 줄을 생각하면 편함 얇은 기타 줄은 고음을 내고 굵은 기타 줄은 저음을 낼 수 있다. ​ 고음을 내기 위해선 높은 진동 수가 필요하다. 높은 진동 수를 얻기 위해서는 성대가 얇아져야 한다( 높은 피치의 성대 ) 성대를 얇게 만들기 위해서는 성대를 길게 늘려야 한다 ​ 때문에 같은 길이로 늘리더라도 성대에 두께에 따라 고음역에 대해 차이가 있음 베이스 보다는 테너, 남자 보다는 여자가 성대가 얇기 때문에 같은 정도로 성대를 늘리더라도 얇은 성대를 가진 사람이 고음을 내기 쉽다. ​ 어찌됐든 성대를 길게 늘리는데 관여하는 근육이 있는데 출처 - 위키피디아 바로 후두 밑에 있는 윤상갑상근이라는 근육이다. 파란 부분이 바로 갑상연골이며 후두에서..

01) 보컬 발성과 관련된 상식들 및 용어 정리 ( 믹스보이스, 피치, 두성, 흉성 등

1. 두성은 머리를 울리는 소리다 -> 아니다. 머리를 울린다는 거창한 개념이 아니며 성대의 윗쪽 부분만 상연진동 하는 단순진동형태의 소리이다. 대게 헤드보이스라고 부른다. 요즈음에는 단순히 고음역의 개념이 강하다 ​ 2천년 초반대 하비넷에서 밴드 '활'의 보컬 김명기가 보컬 강의를 했었는데 그때 두성이니 비성이니 반가성이니 하는 별의별 개념들이 등장했었다. 두성이 머리를 울린다는 이상한 소리도 이 즈음에 퍼지기 시작했다. ​ 참고) 버즈 민경훈은 두성이 아닌 흉성 발성을 사용한다. 노래 자체에 거의 두성 발성을 배제하고 있으며 평소 노래 부를 때 마이크를 머리 위로 올리는 습관 때문에 두성을 쓴다며 놀리는 것이지 거꾸로 알고 있으면 안된다. ​ ​ 2. 흉성은 가슴을 울리는 소리다 -> 아니다. 흉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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