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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신체 마스터리

집중력 높이는 법 - 스마트폰 중독, 도파민

_청렴 2021. 6. 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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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공부를 한다고 예를 들겠다.

분명히 공부하겠다고 마음을 먹은뒤 겨우 수분뒤에 우리는 스마트폰을 킨다.(시간을 확인한다던가 카톡이 왔다던가)

그리고 우리는 소정의 목표를 달성하고 유튜브나 인스타,페북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그리고 여러 콘텐츠를 즐기고 아쉬운 마음에 다른 콘텐츠까지 즐기며 모든 콘텐츠를 고갈하고 나서야 다시 공부에 임하기로 맘먹는다.

이때는 이미 벌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나간 상태이고 벌써 집중력은 바닥난 상태이다.

사실 이러한 습관은 우리의 뇌에게 굉장히 치명적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의 인생 자체를 바꿀 수 도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원한다고 즉각적으로 그 결과를 얻는 행위는 사실 뇌의 보상체계를 망가뜨리는 습관이다.

담배를 피고 싶다 -> 바로 담배를 핀다

술 마시고 싶다 -> 바로 술 약속을 잡는다

스마트폰을 보고 싶다 -> 스마트폰을 킨다

위와 같이 본인이 원할 때 바로바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되면 뇌는 굉장히 즉흥적인 보상체계에 익숙해진다.

이는 도파민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뇌를 자극해서 쾌락을 느끼게 한다.

 

도파민이 분출되면 뇌는 또 한번 쾌락을 맛보고 싶어하고 그 결과 담배를 또 핀다던지, 혹은 스마트폰을 또 켜서 유튜브등을 본다던지 하는 반복적으로 즉흥적인 보상을 원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우리는 무언가에 중독되는 것이다.

도파민이란 것이 뇌로 하여금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하는데

이 때문에 현재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는 우리는 더 이상 볼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으로 수없이 많은 곳을 돌아다닌다.

반면에 우리가 성공이라고 얘기하는 것들(시험, 운동, 다이어트)은 즉흥적으로 결과를 얻을 수 없으며 우리가 지속적으로 노력을 수행해야만 성취할 수 있다.

이러한 성취감을 맛보면 역시 도파민이 나오는데 이로써 우리의 뇌는 더 큰 자극을 위해 우리의 몸을 더 큰 도전, 더 많은 노력을 할수 있게 한다.

따라서 이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어떻게 쓰는지는 우리에게 달렸다.

그렇다면 공부할때는 어떻게 해야할까.(공부뿐만이 아니라)

물음표
물음표

스마트폰을 절대 보지 말라는 건 아니다.

다만, 하던일에 우선순위를 둬야한다.

가령 공부로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

지금 하고 있는 페이지만 마저 하고,

혹은 이번 챕터까지만 공부하고 등등

스마트폰을 보고 싶다는 욕구를 바로 허락해주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시간 지연기법을 이용해야 한다.

이로써 무언가 노력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의 보상체계를 정상화 시킬 필요가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 중독으로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조금은 멀어질 필요가 있으며 나는 이를 탈스마트폰화 혹은 금스마트폰이라 하고 싶다.

금연, 금욕, 금딸(요즘에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하더라)과 같이 도파민 과잉분비를 막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으로 해야 할건 금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정말로 성공하고 싶다면 적어도 스마트폰은 통신수단으로써의 활용만 허락해야 한다.

따라서 몇가지 지켜야 할 수칙이있다.

1. 밥먹을때는 밥만 먹자

스마트폰 보면서 밥 먹던데 안좋은 습관이다

2. 화장실 갈때도 볼일만 보자

스마트폰 들고 가지 말자

3.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자.

스마트폰 중독은 불면증을 불러일으키는데, 블루라이트로 인해 불면증이 생긴다는 것은 일차원적인 생각이다.

블루라이트는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예정, 본인의 안좋은 습관탓에 생긴 불면증을 단순히 블루라이트 때문만이라고 단정 짓기는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블루라이트는 일본 안경점들의 상술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휴대폰을 밤 늦게 보는 것 -> 도파민 과잉 분비로 인한 교감신경의 항진 -> 세로토닌의 감소로 인한 불면증이라고 생각한다.

4. 아이폰 같은 경우 스크린타임이라는 기능이 있다.

이를 활용하여 하루에 몇시간 사용하는지 매일 모니터링 하자.

한국 성인 기준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3시간이다.

내 옆의 친구를 보니 6시간이 나왔다. 이를 줄여서 정상 범주안에 들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5. 공부할 때는 위에서 얘기한 시간지연기법을 이용할 것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어떻게 쓸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