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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신체 마스터리

여드름, 트러블 연고 비교(클리어틴, 파티마겔, 큐아크네)

_청렴 2021. 6. 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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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생기는 이유와 발생과정

 

과도한 각질 발생 -> 모공을 막음 -> 피지가 원활히 배출되지 못함 -> 좁쌀 여드름 -> 여드름균이 피지를 먹고 증식 -> 화농성 여드름

 

사춘기때 생기는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피지 과잉 분비가 주 원인이라 생각 된다.

 

 

1. 클리어틴

클리어틴
클리어틴

앞서 얘기한 각질이 피부 모공을 막는 단계를 예방하기 위한 연고이다.

물파스처럼 생겼으며 살짝 화한 느낌이 든다.

주 성분은 살리실산(살리실릭 애씨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링젤중에 BHA 성분이 바로 이 살리실산을 의미한다.

아스피린 약의 주성분이기도 한다.

 

피부에 미처 탈락되지 못한 각질층들을 녹여 없애준다.

이로써 모공이 막히지 않고 피지가 원활히 밖으로 잘 배출해주도록 만든다.

이미 난 여드름에는 효과 없고 좁쌀 여드름까지 효과가 있다.

 

각질은 보통 28일에 한번씩 탈락된다. 하지만 현대화된 식습관과 수면습관으로 인해서 이 생체 리듬이 깨진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각질이 제때 탈락되지 못하고 피부위에 잔여하게 된다. 이 잔여된 각질이 모공을 막고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이므로 주기적으로 연고를 발라서 관리해주는것도 괜찮다.

 

 

2. 과산화벤조일 연고

파티마겔
파티마겔

좁쌀 여드름 혹은 각질층이 모공을 막아 피지가 안에 고여있는 경우 여드름균의 주 타겟이 된다.

여드름균은 혐기성 세균이기 때문에 산소를 싫어한다. 때문에 피부 속에 침투하여 피지를 주 먹이로 삼고 염증을 일으켜 화농성 여드름을 유발한다.

 

과산화벤조일은 피부 속에 활성산소를 주입하여 여드름 균을 박멸하는 역할을 한다.

과산화벤조일이 들어간 대표적인 제품으로 파티마겔, 벤작AC, 브레복실겔 등이 있다. 대부분 처방전이 필요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약효가 강하기 때문에 취침전에 국소부위용으로 사용하고 바른 후에는 꼭 선크림을 발라 외출해야 한다.

과량 도포시 피부염, 피부암까지 생길 수 있다. 활성산소가 생기기 때문에 노화를 발생시킬 수 있다.

 

부작용이 쎄지만 효과하나는 탁월한 제품이다.

 

 

3. 큐아크네

큐아크네
큐아크네

이부프로펜피코놀이 주성분이다.

아이들 감기약인 부루펜과 여성들의 생리통약, 타이레놀등에 들어가 있는 항염성분이다.

말 그대로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한다.

 

여드름균으로 인한 여드름이 아닌 경우의 트러블 등에 쓰이면 효과가 좋다.

국소 부위용이며 화농성 여드름의 염증이 가라 앉을 때까지 수시로 발라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