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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는 후두 내리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얘기했다.
폐는 직접적으로 숨을 쉴 수 있는 근육이 없다는 사실은 중학교 과학시간을 제대로 이수했다면 누구나 안다.
그렇다면 폐로 호흡을 우리는 어떻게 하는 걸까
이를 호기와 흡기 두 개로 구분지어 생각해보자.
첫번째, 흡기 시( 들숨 )
1. 복직근과 복횡근 등의 호기근들의 근이완
2. 횡격막의 근수축이 위 근육들에 딸려서 같이 발생 -> 횡격막 하강
3. 흉강내 부피 증가
4. 부피 대비 압력 감소
5. 신체 외부의 대기압 대비 상대적으로 압력 감소
6. 상대적으로 기압이 높은 외부에서 폐 내부로 공기 유입
여기까지가 흡기
두번째, 호기 시( 날숨 )
1. 흡기근들의 근 이완 및 호기근 개입
2. 횡격막 근이완 -> 횡격막 상승
3. 흉강내 부피 감소
4. 부피 대비 압력 증가
5. 압력이 높은 폐에서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은 신체 외부로 공기 유출
여기까지가 호기이다.
폐 자체는 숨을 쉴 능력이 없어 주변 호흡근들을 이용해 횡격막을 밀고 당겨 부피 대비 압력을 이용해 숨을 쉬게 한다.
어렸을때 과학시간에 풍선과 빨대를 이용해 폐 모형을 만들어 실험을 한 시간이 있을것이다.
아래는 호흡과 관련된 이미지
출처 - 위키피디아
횡격막의 위치에 따라 공기가 드나드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다음에는 올바르게 호흡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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